청양군에서는 청명ㆍ한식을 전후 오는 21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산불예방 집중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봄철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토ㆍ일요일은 전 직원의 1/2씩 분담마을에 상주하여 성묘 후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산과 연접한 지역에서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김종섭 재난산림과장(사진)은 "봄철은 산불발생 위험이 특히 많은 바 농산폐기물소각, 논ㆍ밭두렁소각,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을 특히 조심하여 청양군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청정청양 건설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