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은 바른품성5운동의 일환으로 청양교육사랑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청양교육 사랑나눔봉사회’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실천 중에 있다.
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학교의 교직원들중 희망자로 구성된 ‘청양교육 사랑나눔봉사회’는, 4월부터 매달 봉사회 기금을 조성하여 연말에 ‘청양교육 사랑나눔 봉사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봉사회 참여 교직원들은 자발적 참여에 의해 월급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 중 나눔봉사회 대상자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생필품과 연탄, 방한복 등을 기부 할 계획이다. 기부금 조성 첫 달인 4월 현재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45여만원이 마련됐고 연말까지 1300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행정지원과 한유리 주무관은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면서 학생은 물론 지역군민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 지역을 위한 다른 기부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전했다.
김구원 교육장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양교육사랑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청양교육 사랑나눔봉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