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의 중간놀이 활동 시간은 뜨거운 스포츠의 열기가 불고 있다.
지난달 3월 25일부터 시작된 학교스포츠클럽은 2~6학년을 대상으로 롤러, 육상, 배드민턴, 플라잉 디스크, 피구, 줄넘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월~금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운동장 및 체육관을 메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 시간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정산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 클럽을 인성교육과 결합하여 스포츠 활동을 통한 바른 품성 기르기 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칭찬하기, 질서지키기, 봉사하기, 공경하기, 리더쉽 기르기 라는 소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추진전략을 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플라잉 디스크 스포츠 클럽에 참여중인 5학년 박정우 학생은“친구들하고 같이 플라잉 디스크를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학교에 가는 게 예전보다 즐겁고 다른 친구들하고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