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지난 22일 관내 조무직렬 공무원들의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 및 학교시설 최적화를 위한 ‘기능나눔 두레 119지원단’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기능나눔 두레 119지원단’은 청양지역 특성상 대부분의 학교가 농산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수선업체와의 거리가 멀고 소규모 시설 수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부담감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산동ㆍ산서 2개 지역 2분임으로 11명의 지원단을 구성하고, 14교에서 사전 요청받은 사항에 대해 12월까지 조경수전지, 배수로 정비, 교구수선등 자체 일정을 세워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5월 활동에 앞서 오는 25일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지원단 전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119지원단의 내실있고 효율적인 운영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협의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청양교육지원청은 기능나눔 두레 119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신속한 지원단 활동으로 적기에 시설보수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뿐만 아니라 일선학교 각종 수리비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해 본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