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사진)이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공약사업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청양군에 따르면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 자체 점검결과 73%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5월 중에는 8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48건의 공약사업 중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벼 공동육묘장 설치, 초등학교 무상급식 단계적 실시, 교육경비 지원예산 상향(15%), 귀농인지원확대, 재래시장과 연계한 고추?구기자 축제육성 등 37건이 완료됐고, 9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나머지 2건 중 1건은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보류되고 1건은 수익성이 맞지 않아 취소됐다.
정상추진중인 9개 사업 중 칠갑산한우타운 조성 사업은 오는 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농.특산물 가공공장 건립 사업인 청양 구기자 중심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도 5월중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각종 공공기관 공익시설 유치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양소방서 신설이 충청남도 제9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2013~2017)에 포함되어 2014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며, 청양군노인종합복지회관도 올해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청양~신양IC간 도로 확포장공사도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억 장학기금 조성도 올해 4월까지 128억이 조성됐다.
연차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친환경농업 확대 사업 그리고 2015년 준공목표로 운곡면에 조성되는 스틸테크노 산업단지 조성사업,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