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교장 우척식)는 지난달 27일 전교생 중 희망자가 토요 문화예술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는 지역적 여건으로 인한 문화적 혜택이 빈약한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문화 예술에 대한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감성적 인재를 육성하며 건전한 여가생활 및 바른품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성인권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토요문화예술체험은 기차타기, 서바이벌게임, 레일바이크타기등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우선 운동장에서 안전수칙을 듣고 버스를 타고 홍성역으로 출발하였다. 홍성역에서 학생들은 우선 기차타기 체험을 실시하였고 보령에 도착한 학생들은 서바이벌 게임, 레일바이크 탑승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학생들 중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보는 학생도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우척식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체험활동을 계획하였는데 학생들이 여러 경험을 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