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2세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714명이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태안중학교 최기학 교장이 녹조근정훈장, 천안일봉유치원 안경숙 원장과 천안 신사초등학교 장석주 교장 등 대통령표창 4명, 당진 한정초등학교 김정호 교장과 강경고 이석희 교장 등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305명, 교육감표창 400명 등이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수업혁신, 인성 및 생활지도, 학력증진, 방과후학교 운영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교원들에게 수여되며, 특히 지난 11일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시군별 대표 14명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했다.
또한 15일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과 자연친화적인 학교환경 조성, 생태교육 및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태안중 최기학 교장 외 5명이 참석한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사랑으로 묵묵히 사도를 실천하는 선생님들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오늘 수상의 영광을 더욱 큰 자랑과 긍지로 삼아 충남교육이 흔들림 없이 새롭게 도약하고, 사랑과 존경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승의 날 정부포상과 표창이 교원들에게 스승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켜 바른 품성과, 감성이 풍부한 스마트 인재를 육성하고 충남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