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 항목별로 평가했으며 청양군의 경우 시.군세 징수율 1위,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2위를 달성하는 성과에 힘입어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타 시·군에 비해 세수기여도 등 모든 조건에서 불리함을 이겨낸 바탕에는 세무부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세 목표액 달성하기 위한 세수확보대책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고 비과세 및 감면 물건에 대한 일제조사와 체납액 징수팀 가동, 부실과세 방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준 재무과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업무에 힘써 준 세무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졌다”며 “앞으로 공평과세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튼튼한 지방자치를 이루는데 힘을 보태고 금년에 새로 시작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고지서 제작 등 주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