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23일 청양특성화지원처에서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학생생활지도 업무담당자등 13명이 모여 청양군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청양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가지며 관내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하절기 생활지도 중점사항을 논의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협의회를 마친 후,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으로 나뉘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 중에 학교 인근 상점에 들러 미성년자에게 담배 및 주류 판매는 범법임을 상기시키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주민의식을 다지게 했다.
김구원교육장은 “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사람이 합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들은 모두가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생각으로 보듬어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청양을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