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 불철주야 지역 민심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독려를 아끼지 않았던 백제신문사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4년이라는 세월속에 백제신문은 명실공히 청양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 잡으며, 청양 지역은 물론 공주, 부여, 보령, 홍성지역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도민들과 공유하면서 내실 있게 발전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14년간 백제신문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격조 높은 논평으로 건전한 여론 형성은 물론 지방화 시대를 이끄는 언론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새로운 지역문화 벌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계층의 대변다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며 어두운 곳에 희망의 불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트위터, SNS 등의 소셜 통신웹과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각종 매체 등 지역의 정보를 수집, 전달하는 다양한 수단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그런 급변하는 세상속에서도 청양지역의 없어서는 안 될 메신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백제신문이 충실히 지켜오고 있음에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도정발전과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도민들의 알권리를 생생하게 담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써 우리 주변 구석구석 작은 소식도 빠짐없이 보도하면서 늘 도민의 편에 서기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지역을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지역의 훌륭한 지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십시오. 백제신문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심적 역할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지역신문으로서 우리곁에 늘 지켜주었고 앞으로도 지켜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힘든 고충 속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건강하고 훌륭한 지역 언론사로 키워내신 이인식 편집인님과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청양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창간 14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며, 앞으로도 삶이 풍요로운 청양, 더불어 사는 청양을 위한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