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산업은 주권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투자자의 배려가 있어야 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홍표근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인 한국광물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전문가 정신, 파트너십, 공익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자원개발을 통해 안으로는 자원수급의 안정을, 파트너와 지역사회에는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공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오늘도 묵묵히 해외현장을 누비고 있다. 현재 광물자원공사는 중국, 호주, 멕시코 및 마다가스카르 등 세계 18개국에서 30여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최대 투자규모를 자랑하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및 남아공 사무소 현황 파악을 위해 홍표근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7월5일부터 7월13일까지 해외현장을 다녀왔다.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동쪽 섬 마다가스카르라는 국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분은 캐나다가 45%, 일본이 27.5%, 한국이 27.5%(광물자원공사가 22.5%)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 8조원대의 대형 사업으로 2007년에 개발 착수하여 2011년 말에 공장을 준공하고, 2014년 6월 현재 니켈 생산량이 70%에 근접하고 있다. 광물자원공사의 총 투자액은 1조4천여억원이다. 본 공장은 연간 니켈 6만톤, 코발트 5,6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세계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암바토비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파악코자 먼저 수도에서 120Km 정도 떨어진 모라망가에 위치한 채광현장과, 아울러 광산에서 220Km 떨어진 토아마시나에 위치한 니켈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프로젝트 관련 종합 업무현황을 보고받은후, Mark 사장 등 현지경영진 7명과 환담을 갖은 자리에서 경영진에게 “니켈가격이 호전되는 시기에 생산을 증대하여 주주투자비 부담을 줄여줄 것과 연말까지는 90% 생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 경주” 및 “공사 직원들의 광산개발 관련 노-하우 습득을 위해 프로젝트에서 최대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직원들의 꾸준한 자기계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암바토비 프로젝트의 성공 및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마다가스카르 경제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ANDRIANTSILAVO 경제발전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마다가스카르내 한국대사관 개설의 필요성 역설 및 한국기업이 마다가스카르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제 방안을 마련하도록 건의 하였다. 암바토비 프로젝트 시찰을 마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차원에서 현지에서 생활하던 180여가구 원주민들이 암바토비 니켈공장 건설로 그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되자 이곳으로부터 20여Km 떨어진 Vohitrambato마을에서 살고있는 원주민들을 방문하여 이들의 삶의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면학에 힘써 향후 암바토비의 재원으로 훌륭히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는 당부”를 하고 학생들에게 연필, 지우개 및 공책 등 소정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공사 남아공 사무소를 방문하여 소장으로부터 남아공 사무소 업무현황 및 아프리카 광물자원 현황 등을 보고 받은후 “남아공 한국대사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현지 사업 발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번 홍표근 상임감사위원의 방문은 두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나는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방문으로 현지 경영진과의 환담 및 파견 직원들에 대한 사기 진작 등으로 상업생산 목표 90%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고, 다른 하나는 남아공사무소 방문으로 아프리카 주요 자원개발 및 국내기업의 진출현황 파악 등으로 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향후 공사 이사회 및 내부통제감사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현재 국제경기 둔화로 주요 원자재가격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데 니켈가격은 상승한 추세로, 이러한 상승기조가 2~3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광물자원공사가 투자한 본 사업이 결실을 맺어 공사가 투자한 여타 사업에도 영향을 미쳐 공사가 추구하는 글로벌 TOP 20자원메이저로 조기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아울러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홍표근 상임감사위원은 “광물자원공사는 자원산업의 속성상 지속가능한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진정성을 갖고 지역주민들과 접근해야 한다“며 ”단순 자원개발을 할 것만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진출 프로그램을 갖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최적방안을 갖고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사진제공= 한국광물자원공사 홍보팀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동쪽 섬 마다가스카르라는 국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분은 캐나다가 45%, 일본이 27.5%, 한국이 27.5%(광물자원공사가 22.5%)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 8조원대의 대형 사업으로 2007년에 개발 착수하여 2011년 말에 공장을 준공하고, 2014년 6월 현재 니켈 생산량이 70%에 근접하고 있다. 광물자원공사의 총 투자액은 1조4천여억원이다. 본 공장은 연간 니켈 6만톤, 코발트 5,6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세계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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