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개발 대상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발굴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된 발굴위원회는 이선행 위원장을 중심으로 16명의 향교 전교, 군지편찬위원, 향토유적보존위원, 향토사학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앞으로 발굴위원회는 청양군지에 나타난 역사문화 등을 토대로 각 분야별로 유교문화, 역사 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그 결과를 국책사업 용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위촉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 발전은 현재에 답이 있다. 지금의 생각, 결정이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질 것”이라며 “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가 개발 사업에 반영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선행 위원장은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청양의 역사적 산 증인으로 청양의 현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며 개발 사업 발굴에 힘을 쏟아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발굴위원회는 정신문화, 문화유산, 문화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6월 말까지 충남도에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