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달 30일 백세건강공원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인 ‘2015년 청양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혁신전진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김홍열 도의원, 심우성 군의장, 군의원, 조기연 경찰서장, 김은자 교육장, 구본충 도립대 총장, 김기형 군 지부장, 이진우 문화원장, 이호명 도연합회장, 최창환 연합회장, 명제운 동우회장, 남녀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행 사무국장의 내빈소개와 신영애 여성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최창환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을 지키는 자랑스런 소방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자”면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지역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광성 소방서장은 “소방기술의 연마와 대원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를 축하한다”며 격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마음껏 펼쳐 보일 것”을 주문했다.이날 의용소방대 대표로 비봉면 김은식, 오희숙 대원의 대표선서와 CPR(심폐소생술)과 다목적소방차 방수 시범 훈련이 이어졌다.기술경연 종목은 총3개 종목으로 ▲수관연장 방수자세 1위 정산, 2위 청양, 3위 목면 ▲개인장비 착장 릴레이 1위 운곡, 2위 정산, 3위 대치 ▲단체 줄넘기 1위 비봉, 2위 정산, 3위 목면으로 종합 우승은 정산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간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대원 간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재난 방재에 헌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한편 청양군 의용소방대는 남성대 10개대 286명, 여성대 10개대 200명과 지역대 1개대로 23명 등 총 509명으로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