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체육회는 지난 19일 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달 개최되는 제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 및 2015 청양단오장사 씨름대회 개최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군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 17개 종목 37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해 14위에서 올해 13위를 목표로 하는 도민체전에서는 대진운도 좋아 목표이상의 성과도 예상된다.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결단식은 다음달 18일 오후 5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사)대한씨름협회(회장 박승한) 주관으로 열리는 ‘2015 청양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17일 태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관중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BS-1 TV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공중파를 통해 4일간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이석화 회장은 “최근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30건 이상 개최하는 등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청양이 전국에 생방송 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이 회장은 이어 “두 대회가 겹치지만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선전을 위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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