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칠갑산장승문화축제 선양위원회(위원장 이진우·사진)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갖고 구제역으로 연기된 제17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키로 확정하고 본격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충청남도 최우수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된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방안이 절실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축제기간이 상춘 인파가 몰리는 봄에서 가을로 연기된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이번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장승대제, 장승결혼식, 남북통일 장승세우기, 전국 장승깎기·솟대깎기 대회와 각종 전시회전통 향토음식 시식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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