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애(회장 채창신) 회원 10여 명은 지난 7일 청양군노인요양원(원장 김주완)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드리고 마사지를 해드리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충청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다솜애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와 연계, 요양원 및 군내 어르신들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의 내용으로 신청·선정 돼 진행됐다. 이에 다솜애는 어르신들의 피부에 자극이 덜한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었으며, 군내 4곳의 노인요양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발마사지 및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다솜애는 사업비 중 일부인 60만원을 자부담하기도 했다. 채창신 회장은 “어르신들의 발과 다리를 마사지해드리고 안마와 지압을 해 드리며 건강을 챙겨드리는 봉사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