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면장 김종섭)은 지난 14일 다목적회관에서 천안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 예비 제대군인 귀농교육생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귀농 정착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양군의 멜론, 방울토마토, 버섯, 고추 등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고, 구기자시험장을 견학하는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청남면은 방울토마토, 멜론, 수박 등의 시설하우스 단지가 조성돼 있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김종섭 면장은 간담회에서 “청양의 귀농정책을 잘 이용하고 그동안 받은 교육을 잘 접목시킨다면 제2의 인생설계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청남면민으로 다시 볼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