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로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등산객 산행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13일 칠갑산 정상 부근에서 발목 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김모씨(52세, 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등산객 김모씨는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인근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중이었던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 간단한 응급처치 후 119광역기동단 소방헬기를 요청에 김씨를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체력 저하로 자칫 실족사고 등 안전사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욕만 앞세운 무리한 산행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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