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배구팀이 지난 1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읍·면대항 군수기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대회에는 읍·면 직장 클럽에서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정산면 팀이 우승, 청남면 팀이 준우승, 청양읍과 화성면 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정산면 팀 선수들은 개인 시간을 쪼개어 늦은 밤까지 체육관에서 손발을 맞추는 등 서로 화합하고 연습에 몰두한 결과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이석화 군수는 “군세가 작은 우리 군에서 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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