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북의 전형을 보여주며 2011년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구었던 ‘코리안 드럼·영고(迎敲)’ 공연을 오는 25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8 서울올림픽의 개막식을 맡았던 세계적인 무용수이자 안무가 국수호의 작품으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여에 걸쳐 유럽 70여개 도시에서 공연돼 전석매진 됐던 한국문화상품 수출 1호 작품이다.또한 85년 발표작 ‘북의 대합주’와 함께 원시의 북과 삼국시대의 북, 고려, 조선시대에서 현대의 북까지 총망라한 북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이며, 예매권은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무료 배부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940-2734)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