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충남 실버건강운동 발표 대회’가 지난 1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도내 노인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대한노인회 충남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이날 청양읍 읍내4리 경로당이 청양군 대표로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요가·댄스·풍물놀이 등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송태진 충남연합회장은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