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학생들이 11월 13일부터 1박 2일간 우리 군을 찾아와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농가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번 봉사활등은 한서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조형준)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한서대학교 학생 54명은 오후 2시,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장 장광석)에 도착해 쉴 틈 없이 봉사 봉사활동에 임했다. 학생들은 7개의 조로 나눠 구기자 수확, 옥수수 탈곡, 콩 거르기, 표고버섯 접종목 뒤집기 등,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또 마을주변의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밤에는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총학생회 김영태 복지국장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농활에 참여해 보니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촌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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