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사진)이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가 주최한 제7회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충청인상’(기초의원 부문)을 24일 세종시 수정웨딩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구기수 의원은 제7대 청양군의회에서 왕성한 활동과 특히 여권신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이 돋보이는 의원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복지향상을 위한 `청양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조례안’발의 등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청양군 최초로 선출직 여성 군의원으로 청양군의회에 입성한 구기수 의원은 평소 군민행복 및 군정발전에 도움 되는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조례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정 질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 부각,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어린이보호구역 감시카메라 설치 및 위험요소 제거 대책, 비 오는 날 어린이교통사고 줄이는 방안, 석면 건축물 관련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확대 필요 등 취약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기수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청양군민에게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군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권신장운동에 앞장서 온 구기수 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자농촌을 만드는 것이 의원의 가장 큰 직무다. 의원의 책무에 충실했던 것이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청양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뿌리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부활과 지역신문 탄생 23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를 위로하고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각 분야별 공적에 대해 학계,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로 일곱 번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