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청남도 201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세 체납액 징수평가와 시상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등 자체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한 시·군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율, 공매의뢰실적, 징수모니터링, 결손실적, 자동차 번호판 영치 실적 등의 징수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청양군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빠른 조세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여러 차례 새벽시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윤종인 재무과장(사진)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