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표근(새누리당·62·사진)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제20대 4·13총선 부여·청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표근 전 감사위원은 지난 13일 “국제적 경제여건의 악화와 국내의 정치·경제 상황변화로 어려워지는 때에 정치·경제·산업경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열정을 다 바쳐 청양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청정 청양을 건설하는데 앞장서서 헌신하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홍 전 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0여 년의 지역 봉사활동과 제7·8대 충남도의원 농수산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1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며 “농축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잘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으로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국가 공기업인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상임감사위원으로 2년여 기간 동안 근무하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경영과 거시경제의 흐름과 대응방법에 대해 경험했다”며 “충분한 경험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전문성으로 청양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또 청양군의 성장과 발전 방향으로 ▲농축산업을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6차 산업화 추진 ▲백제역사문화관광단지와 칠갑산권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무공해 청정 우량기업의 유치 ▲종합복지타운 건립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 ▲평택~청양~부여 간 고속도로 최단기간 완공 등을 제시했다.한편 홍표근 전 위원은 대전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하고,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충남도의원, 제18대 대선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여성본부장,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