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내달 12일까지 토지 16만1631필지에 대해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3월 20일까지 지가를 산정한다고 밝혔다.토지특성 조사는 법률·각종 공적규제 사항에 대한 자료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용도지역, 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4개 항목에 으로 이뤄진다.조사를 마친 토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을 거쳐 청양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명제협 민원봉사실장(사진)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자료인 만큼 정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토지를 소유하신 군민들은 조사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적극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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