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18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66대 홍덕기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홍덕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초 치안·생활법치를 확립하고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누구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을 괴롭히는 4대 사회악 등 각종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격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홍 서장은 이어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치안행정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경찰의 수준과 신뢰도가 높아진다”며 “불필요한 탁상공론보다는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차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와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며 “사소한 민원이라도 합리적 법집행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양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한편 홍덕기 서장은 대전출신으로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경찰간부 34기로 경찰생활을 시작으로 대전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천안동남경찰서장, 대전지방경찰청 정부청사경비대장, 예산·서천 경찰서장, 충남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한 경찰행정의 달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면우 기자 bjnews@naver.com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