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대한건축사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오진환)의 건축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올해 고령자·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65세 이상 노인이 거주하는 가구와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여덟 가구를 선정하고 청양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고령자·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양대규 건설도시과장(사진)은 “우리 군내 고령자·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역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설계비를 절약한 만큼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