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충남도내 최초로 오는 6월 1일 목면 모덕사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군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호국보훈의 달 개최되는 이번 의병의 날 행사는 국가기념일로서 그 위상에 맞도록 청양군 일대에서 학술대회,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문화,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이날 식전행사로는 취타대 공연과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제로 한 ‘老母의 기다림’ 무용 공연이 열리며, 기념식 후에는 청양지역에서 활동한 민종식 의병장을 주제로 ‘청양활동 의병장 재현공연’과 애국심과 관련된 한국의 노래 메들리가 특별행사로 선보여진다.또한 의병의 날을 기념하는 학생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와 전국서예(휘호)대회가 열리고, 전시행사로 대한민국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 구한말 의병활동 사진전, 의병깃발전시가 있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보훈기관에서 주관하는 체험행사로 한인애국단원 되어보기(포토존)외 7개 체험프로그램이 기념행사를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청양에서 활약한 의병을 재조명하는 영상물이 제작 돼 전국에 청양의 역사와 위상을 한층 높이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 제6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품격 높고 뜻깊은 행사로 개최하고자 최고의 행사진행 섭외, 합창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 구성과 나라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행사로 성대히 개최할 계획이다.이석화 군수는 “충남도내 최초로 청양에서 개최되는 국가기념식인 제6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개최될 것”이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에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