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과 의료봉사로 인연을 맺고 있는 경희대 ‘원더스’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곡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한의대를 졸업한 민병일 지도교수를 비롯한 50여명의 경희대 학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원더스는 지난 2013년부터 다섯 번째 방문을 이어갔다.운곡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청양군민이면 누구나 진료 받을 수있으며 내과, 한방과, 치과 등의 과목을 진료 및 처방한다.또한 청양군노인노양원은 멀리 사는 마을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마다 차량을 운행해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윤주원 운곡면장(사진)은 "마을주민들은 5년째 매년 1월마다 청양을 찾아와 준 봉사단을 반기면서 농한기로 경직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파를 녹여 줬다"며 고마워했다.한편 ‘원더스’는 경희대 한의대, 의대, 치대, 간호대 교수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합의료 봉사동아리로 1968년 처음 출범해 의료소외지역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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