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사업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자체와 협조 방안 마련 요구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3)은 1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조 방안에 대하여 질의를 했다.조철기 의원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17대 교육감 1년’의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하고자 자리에 나섰다.조의원은 “19년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된 교육비전과 소명, 기대효과, 공약 총괄도표 및 관리체계 등의 제시가 상대적으로 미흡했고, 개별구성에서도 임기 내·후의 신규사업인지 지속사업인지에 대한 제시가 미흡했다”며, “체계적인 공약 이행 관리를 통하여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 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공약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하여 “공약이행계획 수립 시 상황과 변화된 교육여건을 반영한 적정한 목표를 설정하여 교육 현장에 그대로 반영되어야 한다” 하지만 “일선학교의 반응과 수요예측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존 이행계획에 따라 진행하다 보니 수요 확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틀에 박힌 공약이행계획에 따라 진행하게 되어 외화내빈(外華內貧) 결과로 나타났다” 꼬집었다.마지막으로 “교육감 공약사항 중 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 8개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교육협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자체와의 원만한 협조 방안을 마련하고, 공약사항에 대하여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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