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달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단위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방재단원들은 위촉식에 이어 배영 운곡면 대표를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선출하고, 재난 예방활동과 재난발생 시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김돈곤 군수는 “각종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청양군은 지역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인원을 108명에서 올해 304명으로 확대하는 등 실질적 재난 예방, 대응, 복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대원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