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생애 첫 교복을 지원한다.생애 첫 교복 지원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초·중·고 무상교육, 무상급식과 더불어 충남교육청 3대 무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복지 정책이다.2019학년도에는 중학교 신입생 1만 8983명에게 약 57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만 983명에게 약 63억 원을 지원한다. 2년간 약 120억 원의 전체 예산을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있다.특히 복지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 학기 중에 타 시도 및 외국에서 전입하는 신입생에게도 지원하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복 가격을 안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품질 좋은 교복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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