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는 16일, 교무실에서 개학 연기 대응 신학기 준비 대책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책회의는 크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비, 신학기 교무학사 정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장평초는 지난 2월 27일, 신학기 대비 특별소독을 실시하였고 3월 2일, 방역물품(체온계, 의료용장갑,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 티슈 등)을 배부하여 신학기 대비 준비를 마쳤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비로서 전학년 담임교사의 학생 감염병 이해 연수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 감염병 관리 조직도를 통해 각자 맡은 책임 사항 숙지, 유증상자 출현 시 행동 요령 등을 실습하였다. 또한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과 다른 수단으로 등교하는 학생을 나누어 실질적인 발열 체크 계획도 마련하였다.교무학사 정비 부분은 학사일정 조정,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 교실 환경 정리 등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강조하여 실시한 것은 학부모·학생 전화를 통한 학습안내, 생활지도였다. 전학년 담임교사들은 학부모·학생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EBS, e-학습터 등 가정학습을 안내하고 독서 상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질문하며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집집마다 교과서, 참고서, 독서기록장 배부를 통해 내실있는 가정학습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윤용운 교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개학이 연기된 상황이지만 전 교직원이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학습 공백 최소화, 건강한 신학기 준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