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는 제21대 총선을 대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에 꾸려진 ‘미래통합당 공주ㆍ부여ㆍ청양 선거대책위원회’는 선대위원장, 고문·자문단, 특보단, 부위원장, 총괄본부장, 대변인단, 종합상황실 등의 조직으로 구성하고, 이용만 전 공주교육장을 비롯한 역량 있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다만 오는 23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예방차원으로 전면 취소했다. 이에 정진석 후보는 "경제가 어렵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사태까지 겪으면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감안해 현장 선대위 발대식은 취소하고, 향후 상황실을 운영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회의 등을 통해 선대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대위원을 맡아주신 분들을 직접 뵙고,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충남 유일의 4선 의원으로, 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쌓아온 국정경험을 공주ㆍ부여ㆍ청양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 붓겠다”며 “4·15총선에서 핑크바람이 불어 압도적으로 승리함으로써 민심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정 후보는 선거운동 방식도 민생탐방 등 유권자 대면 활동은 중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화 중심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