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6일까지 충남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하였다. 당초 선발예정 인원은 600명이었으나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선발인원을 771명으로 대폭 증원하여 확정하고, 31일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올해 충남교육 모니터단은 학생 74명, 학부모(도민) 464명, 교직원 23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이번에 선발된 모니터단은, 앞으로 충남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교육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설문 조사 ▲특정 교육정책에 대한 주제토론 및 의견 제시 ▲교육정책 관련 시기별 퀴즈 이벤트 참여 ▲정책 아이디어 및 실행 방안을 제안하는 임무 수행 등에 참여하게 된다.유홍종 기획국장은 “앞으로 교육정책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종다기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여, 교육공동체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