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양봉규)는 5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국심을 깨우며 통일안보의식을 제고시키는 나라사랑 및 평화통일 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본 주간은 학급별 교육 및 체험활동,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활동들로 운영되었다. 먼저, 우리나라의 상징을 배운 후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고, 우리나라의 상징을 담은 탈도 꾸며보았다. 또한, 개천절 및 한글날 계기교육과 함께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해 국경일에 가정에서 직접 태극기를 달아보도록 하였다. 주간을 마무리하며 5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캠페인 부스에서는 북한말 남한말 퀴즈 등의 다양한 미션과 평화통일 포토존이 운영되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페인으로 구성된 이번 나라사랑·평화통일 교육 주간을 마치고 3학년 김00 학생은 “태극기를 언제 달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한글날에 집에서 태극기를 직접 달아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5학년 이00 학생은 “북한말과 남한말이 같은 한글인데도 담고 있는 뜻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어요! 언젠가 통일이 된다면 북한 친구의 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뿌듯한 소감을 들려주었다.양봉규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운곡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