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20일 전교생 3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목적강당에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남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안전수련원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연계하여 학생 안전교육의 실제적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사람을 살리는 사랑의 손깍지!’라는 주제로 충청남도안전수련원 학생안전체험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학생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준비된 소아용 애니 인형과 성인용 애니 인형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박자에 맞춰 숫자를 세어가며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손과 손목이 빨갛게 변해갔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체험을 끝마쳤다. 이어 강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지를 질문하며 응급상황에서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이 꼭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자동 심장 충격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남 가족 모두가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 존중 의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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