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체계를 운영한다.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강설시 신속하게 초기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제설장비로 5톤 덤프트럭 7대, 2.5톤 트럭 1대를 확보하여 사전정비를 완료했고 염화칼슘 410톤, 제설소금 715톤을 조기 확보했으며 고갯길 등 상습결빙취약 도로 66개소에 모래주머니 5만개를 이미 배치 완료했다.또한 제설작업 간 가로수 고사와 차량부식 등 염화칼슘의 피해를 줄이고자 주요 소재지 도로에 친환경 제설제 100톤을 확보하여 대체 사용하며, 마을안길은 마을별 제설단에 트랙터 장착용 제설기를 210대 배치하여 겨울철 노면 결빙을 방지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제설대책으로 폭설 시마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이면 도로의 효과적인 제설대책인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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