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군청 홍주아문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높이 7m, 폭 4m 규모의 대형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홍성군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군은 트리 주변에 야간조명, 조형물,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과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야간 볼거리를 조성했다. 김경환 회계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군청 앞 트리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시고, 잊고 있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광천읍 기독교 연합회에서도 광천오거리 회전교차로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대형트리는 겨울동안 광천오거리를 밝히며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주철 광천읍장은 “우리 모두를 어렵게 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저 멀리 보내고 다가오는 2021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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