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맹독성 농약 접근 차단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살을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농약 보관방법 인식 확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공급한다.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약안전보관함 공급을 오는 12월 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농약안전보관함은 농협과의 협력 사업으로 부여군이 70%를 지원하고 농협이 30%(중앙회 20%, 지역농협 10%)를 부담하는 사업으로서 관내 전 읍・면 347개 마을에 총 2,640개가 공급된다.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고령사회인 부여군이 향후 5년 이내에 초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농약 안전사고 예방과 자살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