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군내 6개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8개월 동안 각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영양·식생활 교육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체험 및 식재료 전시 ▲전통 식생활 체험을 진행했다.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급식데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을 주었지만, 급식 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하는 계기로 삼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