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2021학년도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을 위해 “출발기점과 배정간격”을 추첨했다.출발기점과 배정간격 추첨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각 영역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 학부모, 교사, 천안시의회 의원, 언론인 대표로 구성된 총 6명의 추첨위원에 의해 추첨식이 진행되었다.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방법은 지원자가 학교정원에 미달할 경우 지원자 전원을 배정하고, 지원자가 배정학교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원자를 주민등록번호 순으로 나열한 후 출발기점과 배정간격을 정하여 학생을 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출발기점과 배정간격은 총 6자리의 숫자로 구성되며, 처음 5자리는 ‘출발기점’으로, 마지막 6번째 자리는 ‘배정간격’으로 활용된다. 이날 추첨식에서 출발기점은 “92597”, 배정간격은 “5”로 추첨되었다.향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합격자 발표 1월 8일 ▲학교 배정 발표 1월 22일 ▲배정 고등학교 예비소집 1월 25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앞으로 남은 일정인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와 배정학교 발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