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지난달 25일 종이 없는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운영했다.25일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리게 될 각종 회의 및 협의회 등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종이 자료를 사용하는 대신, 사전에 배부된 파일이 저장된 휴대기기를 이용하여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 중 참석자 전원이 볼 수 있도록 노트북을 사용하여 TV에 회의자료를 띄우고, 발표 시에는 개인용 휴대기기를 사용한다.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춘 종이 없는 업무환경은 인쇄용지 및 토너 절약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 감소와 업무처리 속도 향상으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임동우 교육장은 “처음 실시하는 ‘종이 없는 회의’인 만큼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탄소배출 저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친환경 행정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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