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특산물·가공품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군은 지난 22일 김돈곤 군수, 청양농협,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생산자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의 활성화와 운영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칠갑마루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방안 논의에 이어 브랜드 적용범위 명확화, 브랜드 품질 및 사용허가 등 관리기준 정립, 칠갑마루 경영비전과 활성화 전략 방향,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명품브랜드 육성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특히 농산물 군수품질인증제와 ‘칠갑마루’의 혼선 방지 등 브랜드 정체성 정립과 인지도 향상방안 마련에 집중했다.김돈곤 군수는 “칠갑마루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려면 생산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브랜드 품질관리와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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