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여건 마련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1학년도 초・중학교 학급을 증설하고, 필요한 비품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2021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전년 대비 1명 감축하여 동 지역 29명, 읍 지역 27명, 면 지역 25명으로 확정하고 39학급을 증설하였다. 또한 중학교는 학령인구 증가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동 지역 31명, 읍 지역 30명, 면 지역 29명으로 편성하고 58학급을 증설하였다.아울러 학교의 재정부담 완화와 최적의 교육여건 조성을 뒷받침하고자, 학급증설에 필요한 비품비(칠판, 게시판, 사물함, 책걸상 등)를 초・중학교 47교, 5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김현기 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와 교실확보, 교원수급 등 제반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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