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장지성)는 2일 강당에서 1학년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의 입학식을 가졌다.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1학년 7명과 유치원 8명은 학생들간 거리두기를 지키며 마스크를 쓰고 입학식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과 학급담임 소개, 교장선생님의 환영사, 입학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개학도 늦어지고 입학식도 생략하였는데 올해는 작은 학교의 특성상 대면 입학식도 하고 매일 등교를 할 수 있어 새로운 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교생이 모여 입학식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다 함께 마음으로 축하해 주며 선배로서 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생각했다. 입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어 학교가는 날만 기다려왔다며 기쁜 표정으로 학교생활의 첫 시작을 기뻐했다.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 자신의 꿈을 키우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