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2일 오전 9시에 초등학교 1학년 5명에 대한 입학식을 본교 강당(명덕관)에서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속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청남초 공식 밴드에 업로드된 영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으나, 학생들은 2m 이상 거리를 두어 자리를 배치하며 마스크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입학식이 실시되었다. 담임교사 및 교직원 소개 후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이 있었으며,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입학식에는 입학생들이 청양의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산장학회 윤재원 이사장 80만원, 총동창회와 명덕회에서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입학생 통장에 입금하여 학교장이 대신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있었다.전례없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남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려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씩씩하게 입학한 오늘의 주인공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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