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출신 행정안전부 부이사관(3급·사진) 김성기 과장(47세)이 2월 26일자로 고위공무원(2급 상당) 으로 승진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전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김성기 실장은 청양 읍내리에서 대동정미소를 경영하는 김영목, 이수자씨의 3남매 중 셋째로 199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그동안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재정정책과, 장관 비서실장 등 행정안전부 내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이필영 충남 부지사와 함께 청양을 대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부모님과 고향 어르신들, 선후배님들의 응원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세종시와 함께 충청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