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자연재해피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신속하게 복구·보상받을 수 있도록 2021년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당초 50%대에서 70%로 대폭 상향됐으며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기존 주택ㆍ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자부담율을 30%에서 약 12%로 낮췄다.또한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87%까지 지원되어 실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홍수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 상가·공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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